‘공룡’오닐“골리앗최홍만나와”

입력 2009-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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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센터’로 유명한 미국 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의 ‘샤킬 오닐(37)’이 우리 나라 격투기 선수인 ‘최홍만(29)’에게 도전한다고 밝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오닐은 운동복 복장으로 땀을 흘리면서 ‘어느 누구와 싸워도 상관없다.’라고 말하면서 ‘호세 칸세코를 이겼던 최홍만과 싸우려한다’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종합격투기 전문 사이트인 ‘식스레벨스(www.the6levels.com)’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종합격투기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던 오닐이 특정한 상대를 지목함에 따라 팬들은 물론 격투기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고로 오닐은 키 216cm에 몸무게 147kg, 최홍만은 218cm, 150kg이다. 누리꾼들은 ‘사상 최고의 거인들끼리의 매치가 되겠네요’,‘과연 누가 이길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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