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최종예선이란전시청률22.5%

입력 2009-06-18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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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박지성이 1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을 떠뜨리자 동료들이 달려와 기뻐하고 있다.상암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무패행진으로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축구 대표팀을 향한 시청자의 관심도 뜨거웠다.

17일 오후 7시 44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한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가 시청률 20%를 가뿐히 넘겼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축구 대표팀 경기는 전국가구 시청률 22.5%(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이 보다 높은 24.2%를 나타냈다.

한편 수목드라마 경쟁에서는 SBS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이 우위를 점했다.

이날 ‘시티홀’은 시청률 16.7%를 기록한 가운데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극본 정진영·연출 기민수)는 15.0%를 보여 2위에 올랐다.

히트작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PD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트리플’(극본 이정아)은 6.9%에 머물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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