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행운아야!”
8일 삼성-롯데전이 열린 마산구장 하늘은 경기 전 먹구름이 잔뜩 몰려왔다. 5회 이전에 폭우로 ‘노게임’으로 선언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 양준혁(사진)은 “그래도 난 비 때문에 허공에 날려버린 홈런이 없었다”고 자랑(?)을 했다.
1993년 프로데뷔 후 올해로 17년째. 전날까지 개인통산 349홈런으로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는 양준혁이다. 그래서 한번쯤 있을 법도 한데 거짓말 같이 노게임으로 취소된 홈런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양준혁은 대신 “홈런 때문에 아쉬웠던 적은 딱 한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1만호 홈런이 9999호가 됐을 때였다”는 것. 99년 4월 21일 한화 시절 송지만이 쌍방울전에서 6회 우월 2점홈런을 날린 뒤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아 3루타로 둔갑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결국 롯데 호세가 역대 1만호 홈런의 주인공이 돼 골든배트와 골든볼을 받았다.
만약 송지만이 홈만 밟았으면 양준혁이 프로야구 통산 1만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을 터. 그 기억이 떠올랐는지 양준혁은 “2만호 홈런 얼마 안 남았지? 2만호나 한번 노려볼까”라며 입맛을 다셨다.
마산|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김준희 50세 맞아? 20대 기죽이는 비키니 자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8/133883892.1.jpg)











![권은비, ‘워터밤 여신’다워…독보적 글래머 몸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7/133882119.1.jpg)














![오윤아, 발달장애 子 취업 성공…“연예인 엄마 덕 NO”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09/133890396.1.png)
![[전문] 강성연 재혼, “모든 것이 기적 같아… 사랑합니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1/133895673.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