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車살림의여왕은남자!

입력 2009-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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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열린 ‘2009 친환경 가족 운전왕 선발대회’ 결과 여성보다 남성이 자동차를 운전할 때 기름을 절약하는 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19명씩, 총 참가자 38명의 표시 연비에 대비한 연료 소모 향상률을 분석해 봤더니 남성 운전자의 평균 향상률이 43.8%로 나타나 여성 운전자의 30.2%보다 높게 나온 것이다.

약 103km의 구간을 시간제한 없이 실시해 본 결과, 남성 중 최고 향상률을 기록한 운전자는 표시연비가 리터당 9.5km인 2005 년식 자동차 운전자로 리터당 18.4km를 주행해 93.7%를 나타냈고 여성 중에서는 같은 조건의 차로 리터당 17.1km를 주행해 80 .1%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남성의 절약능력이 우수하다고 절대 신뢰할 건 못되겠지만 흥미로운데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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