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스캔들’ 김주연, 농구선수 이지운과 열애

입력 2009-08-05 1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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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김주연 미니홈피]


지난해 낙태스캔들로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 당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김주연(25)이 농구선수 이지운(24, LG)과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주연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지운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글과 다정한 사진을 올려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미니홈피를 통해 “고마워요. 힘들 때 항상 내 옆에 있어줘서. 네가 없었다면 힘들었을지도… 이젠 곰 없는 난 생각할 수도 없다. 너 없는 나.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어. 네가 있어서 행복해”라고 말했다.

또 김주연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수십번, 수백번 고민하고 밀어내기도 했다”며 이지운과의 만남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 김주연의 미니홈피 모습

김주연의 아픔을 감싸준 이지운은 현재 LG세이커스에서 포워드 활동 중인 기대주. 한양대 시절부터 ‘제2의 추승균’으로 불리는 등 차세대 스타로 각광을 받았다. 2007년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남자농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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