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윤진서 ‘열애’…3개월째 만남

입력 2009-08-10 09: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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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윤진서. [스포츠동아 DB]

영화배우 윤진서(26)와 프로야구 선수 이택근(29, 히어로즈)이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한 스포츠매체는 두 사람이 3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소문은 최근들어 연예계 및 스포츠 관계자들의 목격담을 중심으로 계속 제기됐다.

이택근은 서울 목동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히어로즈 소속. 그동안 목동야구장에서 윤진서의 모습이 몇 차례 목격돼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히어로즈의 젊은 선수와 윤진서의 열애설이 적지 않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나이가 있는 편인 이택근이 윤진서의 남자라는 설이 유력했다. 실제로 야구팬들 사이에선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한 연예 관계자는 “윤진서가 이택근을 보러 자주 경기장에 가는데, 두 사람 모두 주변의 시선에 별로 개의치 않고 자연스럽게 행동했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약 3개월 전 윤진서가 진행하는 한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서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대해 윤진서 소속사 스타엠은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고 교제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윤진서는 영화 ‘비밀애’ 촬영으로, 이택근은 프로야구 시즌 중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택근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훈남. 준수환 외모에 기량까지 출중해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다. 중견수가 주포지션인 이택근은 베이징올림픽, 제2회 WBC 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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