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자문기구로 6월 초 발족한 야구발전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위원장 허구연)가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지난 2개월간의 자체 논의 결과를 담은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허 위원장은 “야구 인프라 구축과 KBO의 수익 개선, 유영구 KBO 총재가 지향하는 ‘클린 베이스볼’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춰 실행위가 짧은 기간이지만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면서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인프라 개선과 관련해 허 위원장은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 및 전남 강진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 단체장들을 설득해 야구장 신설 또는 증설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를 보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스타전 때 야구장 신축을 발표한 광주에 이어 대구와 대전 등도 이르면 10월, 늦어도 연내로 새 구장 건설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린 베이스볼’ 구현의 일환으로 “선수들의 품위 유지를 위해 윤리강령의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수익 개선 부문에서 “KBO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실행위 발표 사항 중에는 기존 KBO 조직의 고유영역을 침범하는 월권적 내용을 담고 있거나 이미 추진됐다가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해 무산된 내용도 들어있어 향후 실행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허 위원장은 “(실행위가) 방송사와의 중계권료 협상은 프로야구 발전이라는 대의명제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계약에 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명시했는데 이는 KBO의 최대수입원이자 지극히 민감한 사안인 중계권료 설정에 자문기구인 실행위가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 한다는 오해를 살 만한 내용이었다. 소식을 접한 KBO 직원들마저 얼굴을 붉힐 정도였다.
아울러 현재 구단별로 실시되고 있는 입장권 예매를 KBO에서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실행위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도 한 KBO 관계자는 “이미 수년 전에 우리도 추진했으나 각 구단의 처지가 달라 무산됐는데…”라며 입을 다물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이 자리에서 허 위원장은 “야구 인프라 구축과 KBO의 수익 개선, 유영구 KBO 총재가 지향하는 ‘클린 베이스볼’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춰 실행위가 짧은 기간이지만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면서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인프라 개선과 관련해 허 위원장은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 및 전남 강진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 단체장들을 설득해 야구장 신설 또는 증설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를 보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스타전 때 야구장 신축을 발표한 광주에 이어 대구와 대전 등도 이르면 10월, 늦어도 연내로 새 구장 건설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린 베이스볼’ 구현의 일환으로 “선수들의 품위 유지를 위해 윤리강령의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수익 개선 부문에서 “KBO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실행위 발표 사항 중에는 기존 KBO 조직의 고유영역을 침범하는 월권적 내용을 담고 있거나 이미 추진됐다가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해 무산된 내용도 들어있어 향후 실행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허 위원장은 “(실행위가) 방송사와의 중계권료 협상은 프로야구 발전이라는 대의명제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계약에 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명시했는데 이는 KBO의 최대수입원이자 지극히 민감한 사안인 중계권료 설정에 자문기구인 실행위가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 한다는 오해를 살 만한 내용이었다. 소식을 접한 KBO 직원들마저 얼굴을 붉힐 정도였다.
아울러 현재 구단별로 실시되고 있는 입장권 예매를 KBO에서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실행위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도 한 KBO 관계자는 “이미 수년 전에 우리도 추진했으나 각 구단의 처지가 달라 무산됐는데…”라며 입을 다물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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