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영화감독으로변신

입력 2009-08-18 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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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스포츠동아 DB]

배우 류현경이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연출 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류현경이 졸업 작품으로 ‘광태의 기초’를 연출하고 영화제에 출품했다.

류현경의 작품은 24일 막을 올리는 제3회 충무로국제영화제 대학생 단편영화 부문에서 상영된다.

‘광태의 기초’는 광태가 한 여인을 위해 30년 동안 극복하지 못했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는 이야기.

배우 박철민, 장효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의 주연 강소라 등이 출연했다.

류현경은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단편영화 ‘불협화음’의 감독과 주연 등을 맡았고 이듬해 EBS ‘네 꿈을 펼쳐라’를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또 2006년 배우 조은지와 정경호를 주연으로 단편영화 ‘사과 어떨까?’를 연출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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