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김 씨를 비롯해 장진영의 가족들은 1일 오후 현재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장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8월 미국에서 요양 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장진영이 최근 병원에 입원한 뒤 줄곧 자리를 지키며 그녀의 회복을 기원해왔다.
특히 연인 김 씨는 지난 1년여 동안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온 장진영의 곁에서 큰 힘이 되어왔다.
김 씨는 장진영의 투병 사실을 알고도 사랑의 싹을 틔워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팬들은 장진영의 회복은 물론 두 사람의 진한 사랑과 행복을 빌며 응원의 목소리를 아낌없이 보내주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로선 아직 뭐라 할 말이 없다”면서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암을 선고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