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랑을 보여준 당신 고맙습니다.’ 연인 김 모 씨는 1일 연인 장진영의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키며 못다한 사랑을 쏟아부었다. 김 씨가 이날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빈소에서 하염없이 연인의 영정 사진을 쳐다보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40대사업가로지난 7월첫만남故장진영위암투병중사랑싹터
사랑은 그렇게 최선을 다했다. 연인이 생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아갈 때 숨죽여 가슴을 달래는 아픔. 하지만 연인은 의연했고 이를 지켜보는 사랑은 담담하게 이별하며 흐느꼈다.배우 장진영이 마지막 숨을 다할 때 그의 곁에는 연인 김 모 씨가 있었다. 40대 초반의 사업가로 알려진 김 씨는 1일 장진영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향했다. 그로부터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연인들은 이별했다. 가슴 찢는 생이별과도 같았을지 모른다.
유명 정치인의 아들이기도 한 김 씨는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헌칠한 키에 호감을 주는 외모를 지닌 김 씨는 장진영을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장진영은 아직 자신의 몸 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
자연스런 만남 끝에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 두 사람. 하지만 두 달이 채 가지 못하고 장진영은 자신이 암세포와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김 씨를 떠나보내려 했다. 하지만 김 씨는 장진영의 곁에 머물기를 원했다. 눈물로 호소하며 김 씨를 떼내려 했지만 서서히 싹튼 사랑은 끝끝내 이어졌다.
특히 장진영과 김 씨는 서울 청계산과 북한산 등에 오르며 함께 투병했다. 모두 김 씨의 권유에 따른 것이었다. 5월에는 장진영의 고향인 전주에서 그녀의 부모에게도 인사를 드렸다. 가수 김건모의 콘서트도 함께 관람하며 여느 연인들의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 때 두 사람이 가슴 아픈 사랑을 하게 될 것임을 세상은 알고 말았다.
두 사람의 사랑은 장진영이 미국 LA로 건너가 치료를 겸해 요양 생활을 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김 씨는 장진영을 끊임없이 보듬고 위로했을 터이다.
그리고 1일 오후. 결국 연인은 숨을 거뒀고 이를 지켜본 김 씨는 오열했다. 이날 저녁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김 씨는 연인의 가족들을 위로하며 빈소를 오래도록 지켰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클라라 노출 없는데도 아찔… 블랙 의상 속 파격美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2579.1.jpg)

![임윤아, 순백 드레스 입고 칸 접수…단아美 끝판왕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0451.1.jpg)




![‘홍현희 시매부’ 천뚱 맞아? 홀쭉해졌다…깜짝 근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4898.1.jpg)
![김옥빈 발리서 포착, 결혼해도 미모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785.1.jpg)
![[전문] ‘원더풀스’ 이수빈, 자필 편지로 결혼 발표…“영원의 약속”](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3/133980376.1.jpg)


![2AM 조권, 근육질 몸매+타투…섹시가이였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7835.1.jpg)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 비키니 자태 ‘군살 제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388.1.jpg)




![송혜교 파격 B컷…“세상에나” 강민경도 놀랐다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21/133966663.1.jpg)
![한소희, 칸 씹어먹은 미모… 독보적이긴 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22/133975036.1.jpg)

![르세라핌 김채원, 결국 활동 중단…헤드뱅잉 논란 재점화 [SD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1448.1.png)

![한소희, 칸 씹어먹은 미모… 독보적이긴 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2/133975036.1.jpg)
![장원영, 집이 얼마나 큰 거야…거실만 한 소파에 ‘깜짝’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2/133973680.1.jpg)
![송혜교 파격 B컷…“세상에나” 강민경도 놀랐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1/133966663.1.jpg)
![임윤아, 순백 드레스 입고 칸 접수…단아美 끝판왕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0451.1.jpg)
![성시경, 日 여배우와 열애설에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23/133980359.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