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상습 폭행으로 고소중인 영화배우 신현준이 25일 저녁 서울 신상동 소속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화용ㅣ inphoto@donga.com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현준에게 맞았다며 고소한 장 모 씨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씨는 경찰에 신현준이 언론을 통해 공식 사과했고 자신에게도 사과했다며 더 이상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 씨의 몸에 이상이 없어 신현준을 소환 조사하지 않고 수사를 끝낼 방침이다.
이에 앞서 23일 장 씨는 신현준이 자신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논란이 커지자 신현준은 25일 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신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장 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