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박규리, ‘여신’이라 하기엔 다크서클 심해”

입력 2009-10-23 1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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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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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카라의 니콜이 팀 동료 박규리의 비밀을 방송에서 폭로했다.
박규리는 가을 개편으로 새롭게 단장한 ‘스타 골든벨’에 출연, MC 지석진에게 “지석진 씨는 예쁜 여자들만 좋아해 편파진행을 하는 것 같다”며 “오늘 저한테 말을 걸지 말아달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부쩍 많은 박규리는 방송에서 자신을 ‘여신’이라고 표현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박규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니콜은 그녀의 거침없는 발언에 “규리 언니가 요즘 여신, 여신 그러는데 요즘 잠이 없어졌다. 그래서 날이 갈수록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석진이 “박규리의 다크서클을 본 적이 없다”라고 감싸 주었지만, 니콜은 “2cm밑을 보면 쉽게 볼 수 있다”고 덧붙여 박규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스타 골든벨은 최근 가을개편을 맞아 MC교체 등 새로운 내용으로 녹화를 마쳤다. 스타 골든벨 측은 21일 “가을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내용을 대폭 변경하기로 했다”며 “니콜이 진행하던 간판코너 ‘눈높이를 맞춰요’를 폐지함에 따라 니콜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니콜의 코너를 대체한 새로운 코너는 박규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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