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혁. 사진제공=SBS
배우 조동혁이 과거 연인 사이로 알려진 가수 백지영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조동혁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백지영과의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인 백지영에게 할 말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 그는 쑥쓰러운 표정으로 “(백지영과) 좋았던 기억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백지영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실명과 함께 둘만의 이야기를 꺼냈던 당시의 복잡했던 심경을 고백했고, 백지영에게 하고 싶은 말도 전했다.
과거 백지영은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예전 남자친구라며 조동혁의 실명을 거론했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조동혁에게 고마움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조동혁을 비롯해 손담비, 소녀시대 유리, 서인국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은 10일 예정.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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