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스포츠동아DB
아시안투어는 9일 “양용은이 명예 회원직을 수락해 4번째 명예 회원이 됐다”며 “아시아 골프에 큰 업적을 이루거나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명예 회원 자격은 최경주, 비제이 싱, 지브 밀카 싱 등 세 명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아시안투어에서 뛰기도 했던 양용은은 아시아프로골프투어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명예 회원 자격을 받아 영광이다. 아시안투어는 나에게 해외 무대 진출의 발판이 된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