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살맛납니다’ 로 2년 만에 안방 컴백

입력 2009-11-12 1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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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이재은이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에서 이재은은 경수(홍은희)의 대학 동창 희숙 역을 맡았다.

희숙은 한 수 위의 외모를 가진 경수에게 묘한 열등감을 느끼는 캐릭터로 경수 남편의 직장 상사 부인으로 등장해 경수 염장을 지르는 캐릭터다.

이재은은 “뮤지컬 등 다른 일정으로 바빠 드라마에는 오랜만에 출연하게 됐다. 빠른 시간 내에 적응하는 것이 목표”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극 중 희숙 캐릭터는 얄밉게 보일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허점이 많은 인물이다. 앞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생길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살맛납니다’는 가족 중심의 잔잔하고 코믹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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