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크면 미인이 될 수 없다?

입력 2009-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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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벨기에’ 참가자 알리스 피아나…62kg의 근육질 넓은어깨 후보 논란
12월 열리는 2010 미스 벨기에 선발대회를 앞두고 한 후보자를 둘러싼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장본인은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알리스 피아나(23·사진 오른쪽)양. 그녀의 건장한 체격이 선발대회 후보 자격에 대한 논란을 몰고 왔다.

키 172cm, 몸무게 62kg의 그녀는 어깨도 좀 넓은 편이고 근육질의 몸매라고 알려져 있다. 푸켓에서 있었던 합숙기간 초반에는 몸무게가 무려 69kg까지 나갔다고 한다.

이에 네덜란드어권의 플레미시 언론 매체가 “이런 다부진 체격의 여성은 ‘미스 벨기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에도 피아나는 “누구나 나름의 취향을 갖고 있으며, 나는 미스 벨기에 선발대회에 나온 것이지 모델 선발대회에 나온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어깨가 넓어도 충분히 아름다운데요”라며 반색하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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