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박종훈 감독. 스포츠동아DB
SK 1루수 박윤(21)은 아버지가 LG 박종훈 감독(사진)이라고 딱히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오히려 그래서 좋은 점을 찾는다. 이런 긍정적 마인드는 SK 김성근 감독도 박윤의 첫째 덕목으로 칭찬했다. “언제나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가 돼있다. (생각이 열려있으니) 야구 기술도 처음 캠프에 왔을 때보다 훨씬 늘었다.”
상무에서 제대한 박윤은 백넘버조차 없는 유니폼으로 고지 마무리 캠프를 뛰고 있었다. 거의 신인 대우를 받지만 2006년 SK에 입단했을 때부터 조명을 받았다. 당시 SK 수석코치였던 박 감독의 외아들이라는 신분 덕분이었다. 그러나 박 감독은 이듬해 두산 2군 감독으로 떠났고, 박윤은 상무에 입대했다. 그리고 근 3년이 흘러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동지 같은 적군’이 됐다.
박윤은 고지에서 자주 박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훈련 성과를 보고하고 조언을 듣는다. 1군 무대에서 아버지와 만나는 것이 아들의 목표다.
그런데 박윤의 소원이 이뤄진다면 정작 어머니와 누나는 어떻게 태도를 정리할까. 미리 준비가 된 듯 박윤은 바로 답했다. “LG가 이기기를 바라고, 박윤이 홈런 치기를 응원할 것 같다.” 이미 두산 2군 감독과 상무 선수로 갈라선 본 경험을 겪은 식구들이다. 27일 청백전에서 박윤은 김 감독 보는 앞에서 깨끗한 중전안타를 쳐냈다. 박 감독에게 자랑할 일이 추가된 셈이다.
고지(일본)|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키오프 나띠·쥴리, 뇌쇄적 눈빛+탄력 바디…‘핫걸’ 아우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719.1.jpg)


![‘44kg’ 감량했던 김신영 “돌아왔다” 입 터진 근황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1/133442467.1.jpg)


![소유, 20kg 감량 후 성형 논란…주사 맞다 사투 벌이기도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658.1.jpg)




![남지현, 무보정 뱃살 공개…남다른 몸매에 감탄만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694.1.jpg)



![“속옷만 바꿔도…” 진재영, 곧 쉰 안 믿기는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853.1.jpg)

![이채영, 화끈한 노브라 패션+키스마크…언니 옷 여며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678.1.jpg)

![이채영, 화끈한 노브라 패션+키스마크…언니 옷 여며요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678.1.jpg)
![‘태리쌤’ 김태리 노출 파격, But 참지 못한 개그캐 본능 [D★]](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7/133436175.1.jpg)
![남지현, 무보정 뱃살 공개…남다른 몸매에 감탄만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694.1.jpg)
![전소미, 팬티만 입은 줄…과감한 숏팬츠 ‘각선미 대박’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6/133430024.1.jpg)

![‘전신 성형설’ 데미 무어, 63세 맞아? 나이 잊게 하는 몸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1/133442401.1.jpg)
![정태우, 원조 단종의 위엄 “‘왕사남’ 잘 보고 왔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1/133442130.1.jpg)
![‘환승연애4’ 홍지연, ‘X’ 김우진과 결별 “연예인병 감당 불가”→재결합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926.1.jpg)
![“속옷만 바꿔도…” 진재영, 곧 쉰 안 믿기는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853.1.jpg)

![송성문 위해 팔 걷은 허문회 전 롯데 감독의 진심 “제자 잘되는 게 나의 기쁨” [SD 베이스볼 피플]](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1/133441335.1.jpg)
![최고 157㎞ 뿌린 로드리게스…롯데, 외인 완벽투 앞세워 지바롯데 ‘꽁꽁’ [SD 미야자키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1/133443363.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