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11일 3집 파트B 발표

입력 2009-12-01 1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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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의 3집 파트B ‘그로잉 시즌’

 

가수 윤하의 3집 파트B ‘그로잉 시즌’ 11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표된다.

이번 앨범에는 유희열, 화요비, 김범수 등이 참여하는 등 완성도 높은 7곡이 수록되며 이 중 윤하가 작곡이나 작사 등에 참여한 곡이 3곡 수록된다.

3집 파트B는 피아노가 어우러진 경쾌하고 독특한 윤하의 음악들 속에서 ‘기다리다’, ‘미워하다’, ‘빗소리’ 등을 통해 스테디셀러로 인정받았던 ‘윤하표 발라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앨범.

앨범에는 유희열, 화요비, 김범수 등이 참여해 윤하의 음악 색깔을 덧입혀 줬으며 스물두 살 여자로 자라난 그녀의 음악적 깊이와 무게를 공감할 수 있다.

청아한 피아노 사운드가 화요비의 애절한 가사와 어우러져 눈시울을 자극하는 발라드 ‘오늘 헤어졌어요’.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에 이어 유희열과 윤하가 두 번째로 손을 잡은 ‘편한가봐’ 등이 수록됐다.

한편 2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리는 ‘윤하의 첫 번째 콘서트:라이브 공식 22-1’이 예매시작 3일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콘서트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스탠딩 구역에 보류돼 있던 일부 잔여 좌석예매가 2일 오후 7시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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