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일까? 고현정일까?

입력 2009-1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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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고현정. 스포츠동아DB

웹진 ‘O₂’ 온라인 투표/ 올해 최고의 연기자는?
2009년 최고의 드라마 연기자는 누구일까. 방송 3사를 망라해 진정한 연기의 고수를 뽑기 위해 올 10월 창간된 대중문화 전문 웹진 O₂가 1차로 연기자 11명을 선정했다.

올해 방송 3사가 방영한 53편의 드라마(아침 드라마 제외) 출연진을 대상으로 1차 심사한 결과 KBS ‘아이리스’의 주인공 이병헌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선덕여왕’의 고현정이, 김남주(MBC ‘내조의 여왕’)와 김혜수(SBS ‘스타일’)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 △5위 이민호(KBS ‘꽃보다 남자’) △공동 6위 김소연(KBS ‘아이리스’) 이승기(SBS ‘찬란한 유산’) △8위 김남길( MBC ‘선덕여왕’) △공동 9위 이요원(MBC ‘선덕여왕‘) 장서희(SBS ‘아내의 유혹’) 한효주(SBS ‘찬란한 유산’)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1차 심사에는 O₂의 필진과 동아일보의 방송팀,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기자를 포함해 14 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1 차 심사에서 10명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이요원 장서희 한효주가 공동 9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1차 관문을 통과한 연기자가 11명으로 늘었다. 11명의 연기자 가운데 여성이 7명, 남성이 4명으로 여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O₂는 11명의 연기자 가운데 ‘2 009년 최고의 연기자’를 가리기 위해 4일부터 동아닷컴에서 인터넷 투표를 시행한다. 인터넷 투표 결과가 나오면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의 평가 △연기자가 화제의 중심에 선 정도 평가를 종합해 ‘최고’를 뽑을 예정이다.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2009 년 최고의 드라마 연기자는?’을 클릭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18일 발행하는 O₂ 11호를 통해 발표한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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