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병헌의 전용 반사판 공개 눈길

입력 2009-12-02 15: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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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반사판.

‘김태희와 이병헌의 조명발(?)의 비밀’

인기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김태희 이병헌 김소연 등이 사용하는 반사판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반사판은 조명 스태프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빛의 반사를 이용해 배우들의 얼굴에 비추는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는 판이다. 주인공들의 단독 클로즈업이나 상반신 촬영 때 주로 사용된다.

반사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배우의 미세한 표정 연기가 더욱 돋보이게 표현되고, 외모도 빛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병헌 김태희는 반사판에 자신들의 사인을, 정준호는 ‘항상 고생이 많습니다. 우리 팀 조명 최고’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소연과 윤제문은 각각 ‘김소연 전용’과 ‘내꺼!’로 표시해 자신들의 전용임을 어필했다. 김영철은 조명 스태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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