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09-12-11 15: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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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월드비전이 11일 밝혔다.

임형주는 9일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그는 이날 아프리카 우물 지원에 사용되는 ‘희망의 우물 콘서트’에 참여해 공연을 벌였다.

이번 ‘희망의 우물콘서트’를 계기로 임형주는 국내 및 해외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결심하며 관객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가졌다.

임형주는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이웃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선물해주는 의미 있는 공연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며 “가진 재능을 나누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형주는 국내에서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며 해외에서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이자 꿈을 심어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비전메이커’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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