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안영명. 스포츠동아 DB
올해 34개 피홈런, 역대 최다 기록
“좋은 경험…더 발전할 계기돼야죠”
“여행 겸 훈련하려고 제주도에 왔어요.”
한화 투수 안영명(25·사진)은 지금 제주도에 있다. 한라산에 오르며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 시즌 한층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서다. 10일 친구 2명과 함께 제주도로 떠나 18일에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여러 모로 의미 있는 한해를 보냈다. 26경기에 선발등판해 11승8패. 생애 처음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며 류현진(13승)에 이어 팀내 다승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역대 시즌 최다 피홈런 신기록’이라는 불명예 훈장도 받았다. 무려 34개의 홈런을 맞아 99년 해태 곽현희가 기록한 31개를 넘어섰다.
그는 “좋은 경험을 했다. 지금은 불명예지만 돌아가지 않고 빨리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어떤 공을 던질 때 홈런을 내줬는지 기억하고 있다. 카운트를 쉽게 잡으려다 맞은 게 많다. 낙차 큰 변화구가 필요하고 직구도 좀 더 과감하게 던져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내 공은 빠른 것밖에 없다. 슬라이더도 빠르고, 서클 체인지업도 빠른 편이다. 그러다보니 상대타자가 쉽게 대응한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성준 코치님도 커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내년 캠프에서 집중적으로 연마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데뷔 후 항상 선발과 불펜을 오가다 7시즌 만에 처음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다보니 시즌 후반 어깨와 하체의 근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 한라산 훈련도 실행하게 된 것이다.
요즘 하루 700∼1000개 가량의 복근운동을 가볍게 해내고 있다는 안영명은 “휴가라고 쉴 게 아니라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춥지만 아직은 한라산 등반도 가능하다고 해 올라가볼 계획이다. 머리도 식히고 운동도 하는 일석이조가 아니겠느냐”며 웃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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