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곰인형’ 시판…“혹시 예비광고 였었나?”

입력 2009-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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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곰인형(사진)’이 시판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술렁였다.

‘김연아 곰인형’은 이달 초 일본 도쿄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의 경기가 끝나자 링크에 던져졌던 것. 김연아의 의상을 입고 스케이트까지 신은 모습이 화제를 모았었다.

이 곰 인형은 피겨 팬이 만들었으리라는 짐작과 달리 한국테디베어협회 원명희 회장이 디자인 한 것. 원 회장이 지인에게 선물한 것인데 그 지인이 경기장을 찾아 김연아에게 던진 것이라고 알려졌다.

18일부터 ‘김연아 테디베어’라는 이름으로 15만5000원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제를 모아 출시되는 것일수도 있지만 뭔가 석연치않다” “혹시 예비광고한 것 아니냐”는 분위기.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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