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발치교정 후 우리집 개도 날 못 알아봤다”

입력 2009-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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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혜정(사진)이 성형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강혜정은 자신의 외모가 달라진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작품도중 치열문제로 치아교정을 했다. 안쪽에 교정기를 했더니 연기할 때 발음이 샜다”며 “작품 활동 기간에는 교정기를 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치아 교정 기간이 길어졌고, 잇몸이 상하고 이가 벌어지는 부작용이 있었다는 것. “빨리 치아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치교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발치교정’ 후 인상이 180도 달라졌고 성형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정말 많이 울었다. 심지어 우리집 개도 날 못 알아봤다”고 털어놓자 누리꾼들은 “본인이 가장 힘들었을 것이다”며 응원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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