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스타’ 최화정 굴욕 “노안은 어떻게 안된다”

입력 2009-12-25 1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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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화정-이영자.

‘동안스타’ 방송인 최화정이 ‘노안’에 얽힌 일화가 공개돼 진땀을 흘렸다.

최화정은 2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크리스마스 특집’에 연예계 절친 이영자, 김영철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이영자와 김영철의 폭로에 의해 숨겨진 모습이 폭로돼 굴욕을 맛봤다.

이영자는 “최화정은 다 부러운데 한 가지 안 쓰러울 때가 있다”며 “조권같은 신세대들과의 얘기는 잘 통하지만 대본을 볼 때는 노안 때문에 멀찌감치 놓고 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김영철은 “최화정은 휴대전화에 신세대들이 쓰는 액세서리로 장식을 해놓는다”며 “그런데 문자가 오면 잘보이지 않아 ‘영철아 이거 뭐라고 온거니’라고 묻는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최화정은 체념한 듯 “노안은 어떻게 안되더라구요”라며 인정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겨줬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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