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남자’ 유해진의 22년 전 모습은?

입력 2010-01-12 1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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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화면 캡처

김혜수의 남자로 뜨거운 1월을 보내고 있는 유해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1월 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유해진의 모교를 찾아 유해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과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았다.

1970년생인 유해진은 1988년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방송에서는 당시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해진은 지금과 비슷한 모습. 다부지면서도 얼굴형과 날카로운 눈매가 지금과 큰 차기가 없다.

유해진의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은 “(유해진이) 알게 모르게 연극 활동을 하는 것 같았는데 그쪽으로 끼가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제자 유해진을 떠올렸다.

또 고등학교 3학년 담임도 “순진하고 착한 학생이었으며 가정형편이 부유했던 건 아니지만 주눅 들지 않고 떳떳하게 학교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해진의 친구들은 “유해진이 매우 청결하고 바른생활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의 고등학교 동창들은 “이 친구(유해진)는 굉장히 청결해 같이 살 때 굉장히 힘들었다”며 “언제나 아침 일찍 일어나고 주말에도 항상 그 시간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최근 김혜수와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각기 다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언급은 꺼리고 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22년 전과 지금의 모습이 똑같다”, “박지성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고등학교 시절 사진을 보니 정말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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