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미니스커트’…성숙미 물씬

입력 2010-01-18 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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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고아성이 소녀에서 숙녀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고아성은 최근 ‘엘르걸’과의 화보 촬영에서 어깨까지 내려오는 생머리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나타났다. 또 페도라를 쓴 중성적인 톰보이 스타일도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고아성은 여느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뛰어난 감정 표현으로 포토그래퍼의 연이은 칭찬을 받았다. ‘엘르걸’ 스태프들 역시 한층 성숙해진 고아성의 면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고아성은 이날 인터뷰에서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안티팬이 많이 늘어날 것 같아 걱정이다”는 것이 그녀의 고민.

이밖에 고아성은 17세 소녀로서 음악, 사진, 여행을 즐기며 감성을 키워왔던 개인적인 시간들 을 공개했다.



스무살 숙녀를 꿈꾸는 고아성의 사진과 인터뷰는 ‘엘르걸’ 2월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고아성의 화보는 엘르 엣진(www.atzine.com)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한편, 고아성은 최근 KBS 월화극 ‘공부의 신’에서 꼴찌 고등학교 병문고를 살리기 위해 결성된 ‘국립 천하대 특별반’의 김풀잎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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