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스포츠동아DB
최경주(40)가 미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3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공동 17위를 유지했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로오 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장(파71.69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날과 같은 공동 17위다.
선두 조 듀런트(미국, 14언더파 199타)와는 7타차로 우승권에서는 멀어졌지만 톱10 진입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다.
1번홀(파5)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를 기록한 최경주는 2번홀(파3)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고, 8번홀(파5)과 1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4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를 기록해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지켜냈다.
최경주는 드라이버 샷 정확도(78.6%, 공동 16위)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고, 퍼트(28.3개, 공동 13위)도 안정을 찾고 있어 시즌 첫 톱10 진입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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