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결혼 5개월 만에 이혼을 요구한 아내의 행적을 추적한다.

22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한 남성의 의뢰가 공개된다.

대학교 시간강사로 근무 중인 의뢰인은 결혼 5개월 차 신혼부부다. 의뢰인에 따르면 아내는 결혼 직후부터 아이를 갖고 싶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밝혔지만, 그는 처가의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전임교수가 된 뒤 출산을 계획하자고 설득했다.

이후 아내의 태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점점 수척해진 데다 스킨십도 거부하기 시작한 것. 여기에 결혼식 직후 뇌졸중으로 쓰러진 장모를 간호해야 한다며 외박과 외출이 잦아졌고, 옷과 가방에서는 사용처를 알 수 없는 거액의 현금 인출 내역까지 발견되면서 의뢰인의 의심은 커져갔다.


탐정단의 추적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어머니 병간호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아내가 향한 곳은 병원이 아닌 모텔이었던 것. 탐정단은 아내가 여러 차례 모텔을 드나드는 모습을 포착했고, 다른 남성과의 커플 아이템을 제작한 정황도 확인한다.

급기야 아내는 남편에게 “바람을 피웠다”며 이혼 의사를 밝힌다. 여기에 탐정단은 아내가 머물렀던 모텔 객실에서 임신 테스트기 사용 흔적을 발견하고, 이후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까지 목격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또한 한 남성이 해당 모텔 객실을 드나드는 장면까지 포착되면서 의뢰인의 의혹은 더욱 짙어진다. 과연 아내의 수상한 행동 뒤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지난 3월 11세 연하의 재일교포 3세 아내와 결혼한 신화 이민우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이민우는 “아내의 숨소리만 들어도 컨디션을 알 수 있다”며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