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정 기자가 본 김현철
김현철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짠돌이다. 소위 말하는 워커홀릭이다. 하지만 짠돌이 김현철이 돈을 아끼지 않은 분야가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조금이라도 편한 이동을 위해 좋은 차를 타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데는 인색하지 않다. 이는 열심히 일한 스스로에게 주는 일종의 보상인 셈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카피처럼 김현철은 열심히 일하고 스스로 즐길 줄 아는 멋진 골드 싱글이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