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이젠 나도 사랑받고 싶다”… 이승기 붙잡고 눈물

입력 2010-03-02 11:06:4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영자. 사진제공=SBS


개그우먼 이영자(43)가 이제는 누군가에게 진실한 사랑을 받고 싶다며 방송서 눈물을 쏟았다.

이영자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최근 녹화에 출연해 이제는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다 눈물을 보였다.

당시 녹화현장에서는 이영자와 함께 출연한 배우 변우민이 예비신부와의 운명적인 인연을 공개하며 사랑을 고백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진행자들이 이영자에게도 미래의 사랑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고 제안했고, 그는 평소 당찬 모습과 달리 수줍음을 감추지 못하고 주저하다가 “이제는 나도 누군가에게 정말 사랑 받고 싶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진행자 이승기가 안타까운 마음에 이영자를 위로하러 나왔는데, 그의 위로에 오히려 이영자는 눈물을 더 쏟았다는 후문. 방송은 2일 오후 11시.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