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4일 오전 서울 반포세무서에 열린 ‘제 44회 납세자의 날’ 행사.
‘일일명예민원봉사’ 실장에 임명된 배우 송승헌은 봉사활동을 위해 반포세무서 민원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른 아침부터 수시간여를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은 ‘한류스타’ 송승헌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몰려 들었다.
이 과정에서 엉킨 취재진과 팬들로 인해 민원실은 업무가 마비 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송승헌은 다소 당황해 했지만 이내 침착한 모습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한편 3일과 4일 각 세무서별로 임명된 이번 ‘일일명예민원봉사’ 실장에는 송승헌 외에도 배우 유해진, 이요원, 엄태웅, 정혜영 등이 위촉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세무서에 송승헌이 떴다…민원실 업무 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