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어깨 비틀기’로 몸통 스윙 부드럽게

입력 2010-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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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발을 모으고 무릎으로 서서 하체를 고정해 허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상체를 곧게 세운다.

2. 숨을 토하면서 양팔을 왼쪽으로 비틀면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어준다.

3. 숨을 들이마시면서 원위치하고 숨을 내쉬면서 왼쪽으로 상체를 비틀어준다.

4. 무릎으로 서서 양발을 밖으로 벌리고 호흡을 내쉬며 오른손바닥을 왼무릎 쪽으로 보내고 왼손은 하늘을 가리키며 상체를 비틀어준다. 시선은 손끝을 바라본다.

5. 반대로 왼손바닥을 오른쪽 무릎 쪽에 붙이고 오른팔은 하늘을 향하며 시선은 손끝을 바라본다.

1924년 한국 최초의 정규 코스인 파70의 18홀인 골프장 육림이 개장, 한국 골프의 시발점이 됐다. 또 1929년에는 제1회 조선골프선수권대회도 열려 한국 골프사의 첫 장을 연 골프의 산실이었다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한국 골프가 궤도에 오른 것은 1929년 군자리(현 어린이대공원 자리)골프장의 개장부터라고 한다.

오늘날의 대한민국 골프 위상은 가히 세계적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추세는 아마추어들의 골프 사랑으로 이어져 골프 마니아층이 형성되었다. 골프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마약과도 같다. 한 번 골프에 심취하게 되면 헤어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들에게 추천하는 자세는 어드레스 내내 모으고 있던 양손을 허리 뒤로 깍지끼고 가슴을 확장하며 비틀기를 해주는 것이다. 또 무릎으로 서 어깨 비틀기는 하체를 고정하고 몸통 스윙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바디턴으로 인한 비거리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효과

1.하체를 고정하고 상체의 비틀기 동작은 실제 스윙에 있어서 바디턴의 꼬임을 충분히 가능하게 하므로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된다.
2.골퍼들의 하복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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