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던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홈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홈경기로 치러진 신시내티전에서 6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삼진 2개로 부진했다. 팀의 붙박이 우익수, 3번타자가 된 추신수는 이날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추신수는 주전자리를 굳히면서 2경기 연속 세 타석에만 나서고 교체되고 있다. 8일 텍사스전과 9일 애리조나전에는 출장하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