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의 한 측근은 8일 “최근 A형 간염 진단을 받고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며 “간수치가 많이 떨어지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곧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형 간염에 걸린 원인에 대해 이 측근은 “요즘 유행이기도 한데다 촬영으로 인한 약간의 피로도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측근에 따르면, 문근영은 10일께 드라마 촬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 화원’ 이후 1년6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서는 문근영은 한편, 데뷔 첫 악역 캐릭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