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관마 경쟁판도 변화 예고
2010년 삼관마에 도전하는 ‘선봉불패’가 7일(일요일) 10경주에서 3경주만에 2위인 ‘햇빛장사’를 6마신 차이로 따돌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이후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한 ‘선봉불패’는 1800m와 1900m 경주에서 거리 적성에 한계를 드러내며 2위와 7위를 차지해 전문가들 사이에 장거리에 한계를 보이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었다.
하지만 문세영 기수와 처음 호흡을 맞춘 이번 경주 우승으로 앞으로 삼관마 경쟁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진로에 기대가 모아진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