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협회, 고려대 前감독 ‘심판 매수 사건’ 중징계
대한축구협회는 고려대 전 축구 감독의 심판 매수 사건과 관련해 다음 주 중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징계할 예정이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축구계와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 심판운영 전반에 관한 투명화 및 합리화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고려대 축구부 김 모 감독이 작년 9월 고려대-연세대 정기전을 앞두고 심판들에게 500~1000만원의 뇌물을 전달한 것이 수사결과 밝혀지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타이틀 스폰서는 대한생명이 잡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26일 개막하는 2010시즌 타이틀 스폰서로 대한생명을 잡았다. 대한생명은 후원 계약에 따라 내셔널리그 경기장 내 광고권과 기타 제작물 브랜드 게재 권리를 확보했다. 실업축구는 26일 19시 수원시청과 고양 국민은행 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10경기를 벌인다.
▲ 대전, 브라질 출신 산토스 영입
대전이 19일 브라질 출신 중앙 수비수 산토스(28)를 영입했다. 산토스는 2002년 FC포르투에서 주제 무리뉴(인터 밀란) 감독과 한 솥밥을 먹었다. 지난 시즌 브라질 마두에이라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한 산토스는 185cm, 80kg의 체격을 갖추고 있고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나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