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7주기 맞아 추모영상회

입력 2010-03-22 16:06: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콩스타 장궈룽(장국영).

홍콩스타 장궈룽(장국영).

홍콩스타 장궈룽(장국영)의 사망 7주기를 맞아 국내에서 그를 추모하는 영상회가 열린다.

27일 서울 행당동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401영상회’란 제목의 장궈룽 추모영상회가 장궈룽 팬카페 주최로 열린다. 이날 영상회에서는 그의 연기를 담은 영상과 콘서트 영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 6주기에는 ‘야반가성’ ‘가유희사’ ‘백발마녀전’ ‘영웅본색’ 등 장궈룽의 출연작들을 상영하는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이 한달간 열렸으며, 그의 기일에 맞춰 ‘아비정전’이 재개봉되기도 했다.

홍콩에서의 추모열기는 더욱 뜨겁다. 이미 20일 홍콩전영자료관에서 ‘영웅본색’ 상영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장궈룽 포스터 전시회, 기념음악회, 자료전시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장궈룽이 사망한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앞에 헌화대가 마련된다.

장궈룽은 2003년 4월 1일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