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고 선발 한현희가 역투하고 있다.
황금사자기 6회 우승에 빛나는 야구 명문. 그러나 마지막으로 정상 축배를 든 것이 지난 28회(1974년) 대회일 정도로 최근에는 황금사자기와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던 팀.
‘우승 후보’ 경남고가 36년 만의 정상 등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경남고는 2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경기고를 5-2로 완파,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대회에 이은 2년 연속 4강 진출. 경남고는 27일 장충고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안타수는 8-7로 오히려 경기고가 하나 많았다. 승부는 타선의 집중력에서 갈렸다.
경남고는 1회 황태호와 구본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준명의 가운데 적시타로 먼저 웃었다.
경기고는 2회 몸에 맞는 볼 3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오택준의 적시타로 동점.
경남고는 3회 1사 만루에서 김귀용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김동혁의 볼넷으로 이어간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오승우의 밀어내기 볼넷과 투수 견제 악송구 실책으로 추가 2득점 하며 5-1로 달아났다.
경기고는 9회 1사 만루에서 박두현의 중견수 쪽 희생 뜬공으로 한 점을 쫓아가는데 그쳤다. 경남고의 5-2 승리.
경남고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2학년)는 9이닝 2실점 완투승으로 마운드를 굳게 지켰다. 8안타와 8사사구(몸에 맞는 볼 5개, 볼넷 3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9개를 곁들여 실점을 최소화했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이준명(3학년)이 빛났다. 5타수 3안타 1타점 2도루. 이날 좌익수로 나선 이준명은 두 차례나 호수비를 선보이는 등 공수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고는 매회 주자를 출루시키는 등 숱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공격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해 단 2득점에 그친게 아쉬웠다. 지난 56회(2002년) 대회 이후 8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결국 무위로 돌아간 것.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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