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강승남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경기고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덕수고가 투수 폭투 3개에 무너졌다. 그것도 믿었던 에이스 김진영(3학년)이 범한 것이라 충격이 컸다.
덕수고는 2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6강전에서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진영이 실점 위기에서 폭투 3개로 3실점, 경기고에 3-5로 재역전패 했다.
지난 2004년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덕수고는 이날 패배로 8강 문턱에서 주저 앉는 아픔을 맛봤다.
반면 지난해 황금사자기 2회전에서 탈락했던 경기고는 덕수고라는 대어를 낚으면서 단숨에 ‘우승 후보’로까지 부상했다.
경기고는 오는 25일 경남고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연이은 폭투가 양팀의 희비를 갈랐다.
초고교급 투수로 평가받는 덕수고의 김진영은 팀이 3-2로 앞선 6회 선발 한승혁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지만 어이없는 폭투 3개로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반면 경기고는 선발 윤수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고지원이 5회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후 제 컨디션을 찾아 덕수고를 무실점으로 요리, 팀의 8강행을 이끌어 대조를 이뤘다.
선취점은 경기고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3루에서 황필선의 기습번트 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기선을 제압한 것.
그러나 경기고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덕수고는 2회 2사 1-3루에서 최대희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4회. 경기고는 2사 1루에서 강승남의 적시 3루타로 득점, 다시 리드를 잡았다.
덕수고는 5회 신철언의 2타점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
엎치락 뒤치락하던 승부는 6회에 갈렸다. 경기고는 1사 1-3루에서 덕수고 김진영의 폭투로 손쉽게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1사 3루에서 김진영이 또 폭투를 범해 한 점을 더 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고는 7회 추가 득점에 성공, 승기를 잡았다. 2사 2-3루에서 또 다시 김진영의 폭투가 나와 3루 주자가 홈을 밟은 것. 승리의 여신이 경기고 쪽으로 미소 짓는 순간이었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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