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나의 신부 연기샘은 바로 나”

입력 2010-03-27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범수(오른쪽)와 예비신부 이윤진씨.

이윤진씨 CF 직접 챙겨

5월 말 결혼하는 배우 이범수가 예비신부 외조에 나섰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서비스 ‘I’M YOU‘(아임 유) CF에 출연한 피앙세 이윤진 씨에게 연기를 지도한 것.

최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범수는 “CF에 출연한다는 말을 듣고 콘티를 함께 검토하며 직접 연기를 가르쳤다”고 공개했다. 이범수는 이 씨가 “아나운서 출신이어서 카메라가 낯설지는 않지만 연기를 해야 하니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다”면서 연기를 하는 데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그는 이어 “아무래도 내가 연기자인만큼 도움이 되지 않았겠느냐”고 말하며 웃었다.

이윤진 씨는 만화가 이현세, 방송인 박지윤 등과 함께 한국투자증권 CF에 출연했다. 이 씨는 CF에서 자산관리에 관해 의심하다 해당 증권사의 서비스에 기뻐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범수는 5월2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애스턴하우스에서 국제통역사 이윤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