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4월20일 하와이서 결혼

입력 2010-04-07 15: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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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4월20일 미국 하와이 해변에서 결혼한다.

은지원의 소속사 짐엔터테인먼트는 7일 “은지원이 지난달 29일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예비신부가 있는 하와이로 출국했다”며 “결혼식은 하와이의 관습에 따라 인근 해변에서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조촐하게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은지원은 결혼식을 마치고 방송 일정을 위해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다.

결혼 20여일을 남기고 미리 출국한 것은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신혼여행은 특별히 계획이 없으며 하와이 인근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예비신부인 이 모 씨는 알려진 대로 은지원의 첫사랑이다.

은지원이 하와이 유학 시절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났고, 지난해 3월 은지원이 가수 제이(J)의 미니홈피에서 우연히 이씨의 사진을 발견해 연락을 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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