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유진투자증권오픈 14일부터 열려

입력 2010-04-13 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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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7,145야드)에서 유진투자증권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이 개최된다.

KPGA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유진투자증권오픈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서울 근교에서 열리는 대회로 골프팬들에게는 모처럼 선수들의 화려한 샷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김대섭(29)을 비롯해 시즌 초반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강경남(27·이상 삼화저축은행), 강욱순(44·타이틀리스트) 등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대회가 펼쳐지는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는 벤트그라스가 식재되어 있으며, 코스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천연 암반과 수많은 벙커, 워터헤저드가 산재해 있으며 바람의 변화가 심해 바람에 어떻게 적응하고 이를 이용하느냐가 우승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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