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PGA 베스트샷 주인공은?

입력 2009-12-17 15: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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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상 시상식 개최
▲KPGA 18일 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8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발렌타인 2009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오픈과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23·키움증권)이 대상과 상금왕 수상을 확정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에게 수여하는 ‘Leave an Impression’상과 베스트 샷, 베스트 드레서 상은 현장에서 발표된다. 아시아남자 최초로 미국 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도 참석해 해외특별상을 받는다.

기념촬영이 가능하도록 PGA챔피언십 우승트로피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 분위기를 띄울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프로들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 ‘스마일 골퍼’ 김형성이 아나운서와 함께 보조 MC로 무대에 서며 김대섭, 홍창규, 맹동섭, 이승호, 박상현 등은 댄스가수로 변신해 그동안 숨겨 놓았던 끼를 발산한다.

개그맨 윤형빈과 함께 개그 코너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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