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아이리스2' 여주인공 합류

입력 2010-04-15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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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지아가 '아이리스'의 속편형식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또 다른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로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아테나'는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극중 이지아는 국가위기방지기관(NTS: National anti-Terror Service)의 유럽지부 특수요원 한재희 역을 맡아 정우성, 차승원, 수애와 함께 4각 멜로를 보여준다.

강인한 체력과 냉철한 판단력,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소유한 특수 요원으로 변신할 이지아는 차분하면서도 냉혹한 이중 스파이의 모습을 선보일 수애와 대조를 이루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발랄한 이미지와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외모,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으로 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아는 곧 특수요원 한재희 역을 위해 본격적인 무술 수업에 들어간다.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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