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사진제공 | DSP미디어
카라의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카라가 “일본 대형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손잡고 7~8월께 정식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카라는 올해 여름 일본에 현지 데뷔 앨범을 내놓기에 앞서 28일 노래 ‘루팡’ 등이 수록된 ‘카라 한국판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했다.
이 음반은 카라를 향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1만장 선주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카라는 이 음반 발매와 관련해 5월8일과 9일 일본 도쿄와 요쿄하마에서 일명 악수회로 불리는 대규모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이미 현지 팬 1만1000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인조 여성 그룹 카라는 지난해 ‘미스터’에 이어 얼마 전 ‘루팡’을 내놓고 정상의 아이돌로 떠올랐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