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올해의 팀 선수에 선정

입력 2010-04-29 17: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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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스포츠동아DB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시즌에 최고 유망주로 성장한 이청용(22·볼턴).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허정무호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할 이청용에게 볼턴 팬들도 아낌없는 찬사와 신뢰를 보내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볼턴 지역지 볼턴뉴스는 “볼턴 서포터스 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팀 선수로 케빈 데이비스-이청용-무암바를 꼽았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이청용이 데뷔 시즌이란 점을 감안할 때 아주 놀랄만한 활약을 해왔다”고 말했다. 작년 여름 FC서울을 떠나 볼턴에 안착한 이청용은 2경기가 남은 현재, 5골-8도움을 기록했고 명문 클럽 리버풀이 관심을 가질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간지 타임스가 발표한 ‘올 시즌 성공 영입 사례’에서도 16위에 올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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