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사진)이 엄마가 된다. 홍진경은 최근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임신 주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초기여서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알리고 건강에 신경을 쏟고 있다.
홍진경은 2003년 5월, 5살 연상의 사업가 김 모 씨와 결혼했다. 올해로 결혼 8년째에 접어든 그녀는 활발한 방송활동과 달리 남편 등 가정생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사왔다.
홍진경의 한 측근은 “한달 남짓한 임신 초여서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기여서 주변 사람들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당분간 방송 등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은 정상적으로 계속할 계획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