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독일 뮌헨 세계선수권대회와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갈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하는 ‘2010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12일부터 7일간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펼쳐진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비인기 종목인 사격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에 창설한 이 대회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애인부로 나눠 실시되며 국가대표를 포함해 총 2500여명이 참가한다.
베이징올림픽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진종오(KT)와 라이벌 이대명(한국체대), 소총 간판 한진섭(충남체육회),‘얼짱’ 이호림(한국체대) 등 한국 사격의 간판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