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발의 꿈’.
‘맨발의 꿈’(감독 김태균, 제작 캠프비)은 축구화 한 켤레 없던 동티모르의 아이들과, 그들을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전승 우승의 기적으로 이끈 ‘한국인 히딩크’ 김신환 감독의 실화를 다룬 영화.
실제 김신환 감독이 이끄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소속인 이들은 7박8일 일정으로 방한해 26일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있을 ‘맨발의 꿈’ 언론·배급 시사회, 5월 말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있을 전관 시사회와 VIP시사회를 비롯해 각종 홍보 행사에 참석한 후 6월1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연기 경험이 전무했지만 뛰어난 개인기와 팀워크로 주연배우인 박희순, 고창석에 버금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영화사 측이 밝혔다.
영화 ‘맨발의 꿈’은 6월10일 개봉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